▲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행사 일정.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가 세월호 참사 3주기(16일)를 앞두고 오는 10~16일 수원역 남측 광장과 수원연화장 내 승화원 입구에서 ‘수원시민 추모분향소’를 운영한다.

수원역에 설치되는 추모분향소(롯데리아 앞 광장)는 1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한다. 두 분향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이 함께 운영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다시 봄, 진실·기억·약속’을 주제로 ‘추모와 약속의 수원 콘서트’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민합창단, 유가족 등이 출연한다. 또 10~16일에는 행궁마을 커뮤니티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억과 약속의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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