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오는 15~16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복사꽃 향기에 행복이 물들다’란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6일 “이번 축제에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교류형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지역문화예술단체, 동호회가 공연과 전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브리핑했다. 

▲ 세종시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 (제공: 세종시)

경연행사로는 전국 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복숭아 봄꼴 가족음악회를 준비학 문화행사로는 조치원복숭아 ‘행복달콤 한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복사꽃 토크’, 세종종합예술제, 버스킹, 프린지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전시 행사는 공예작가 공예작가 아트마켓과 복숭아 봄꽃 갤러리, 포토존,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된다.

이외에 조치원복숭아 발전 세미나,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관, 배나무 분양, 방문객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세종시는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민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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