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가 지난 1일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안문화재단, 서포터즈 ‘흥이나리’ 발대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천안흥타령춤축제 홍보와 소통을 담당할 ‘2017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제8기 서포터즈 ‘흥이나리’는 단국·한국기술교육·상명·호서대 등 천안·아산지역 대학생 91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 1·2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와 테딘패밀리리조트 등에서 ‘꿈과 열정·도전’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별강의와 관계쉽 워크샵 등 축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 기본계획과 서포터즈 임무·활동·역할을 되새기고 동기를 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8기 서포터즈는 축제의 테마인 ‘흥’에 맞춰 지역 대학 마케팅, U-20 월드컵 연계 마케팅, 개인별 SNS·블로그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전국 유수의 타 축제 견학과 플래시몹 홍보, 거리댄스퍼레이드 등에 참가할 기회와 다양한 홍보 물품을 지원, 춤 축제 기간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안 흥타령춤축제의 1등 공신인 대학생 서포터즈가 톡톡 튀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관련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포터즈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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