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재난·방범 취약지 ‘야간순찰반’ 운영

연수서와 협업… 취약지역 순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재해 및 범죄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재난·방범 취약지에 대한 야간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3명 1개조로 구성된 2개조의 야간 순찰반이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연수1동 함박마을, 청학동 주택단지, 옥련2동 옥골지역, 승기천변 산책로 및 골목, 공원 등 취약지 도보순찰을 실시한다.

연수경찰서와 협업해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지원, 음주과다자 등 귀가인도, 탈선청소년 계도, 생활환경 취약요소 조치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순찰반을 운영한다”며“최근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