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국제지하도 상가 미술의 거리 11주년 기념전’ 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탄생한 ‘미술의 거리’ 기념전이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회장 박형필)가 오는 14~25일 ‘국제지하도 상가 미술의 거리 12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시장 3~6공구 지하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는 중구를 기반으로 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부산시민, 그리고 미술 동호인에게 질 높은 미술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부산-타이베이 국제 미술교류전 등 다양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체험행사 진행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필 미술의 거리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모토로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예술체험 행사를 병행해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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