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가 6일 한신대학교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6일 한신대학교에서 청년고용 절벽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산시, 중부지방지방고용노동청평택지청,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 협약식과 개소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돼 있던 취업·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대학생, 지역 내 모든 청년에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인프라 구축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직장체험, 인턴 등 청년 고용사업을 연계한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년으로 국비 보조사업이다. 시가 연간 6250만원을 2년간에 걸쳐 1억 2500만원 지원하게 되고 사업시행 2년 경과 후 평가결과에 따라 나머지 3년간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한 시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로 지역 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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