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이동희(대구시의원, 가운데) 제20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내빈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시의회)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이동희 대구시의원이 6일 제20대 공간정보산업협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 윤상현·김상훈·정종섭 국회의원,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 최원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주요내빈과 회원사 대표를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간정보산업협회의 현안인 측량성과 심사업무 별도법인 설립 문제, 중부권으로 연구센터를 이전하는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정부와의 채널을 돈독히 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명실공히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회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대경지에스엠 대표이사, 대구시의원(4선), 자유한국당 대구시의회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상임 전국위원을 맡고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측량기술자와 업체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측량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72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공공측량성과 심사업무와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시행, 측량기술자 교육과 실무훈련 실시, 국내·외 측량서적 발간, 회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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