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드라마촬영장 목공체험 장소 전경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국 드라마촬영장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기면서 기념품도 직접 만들 수 있는 ‘목공 체험장’이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

목공 체험장에서는 도마, 연필꽂이, 선반 등 월별로 진행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추억과 함께 기념품으로 자신이 만든 목공품을 가져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12시, 오후 2~4시 30분 참여 가능하다. 목공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현장에서 접수가능하며 최소한의 재료비를 부담하게 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지난해 64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명소 사진 찍기 등 차별화된 체험거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억새풀 광장 조성과 체험장 건립, 추억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드라마촬영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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