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오는 4월 22일 창간기념식이 예정되어 있는 한류 연예문화 종합지 월간 <리얼코리아>에 이민호, 이준기, 이다해 등을 발굴하며, KBS 드라마국의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전기상 감독의 인터뷰가 실릴 예정이다.

한류 연예문화 종합지 <리얼코리아> 창간호에 게재될 전 감독의 인터뷰에는 한국 드라마 제작 현실 및 한류에 대한 전망, 그리고 스타들의 캐스팅 뒷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용준, 이영애, 한채영, 이다해, 이준기, 이민호 등이 전기상 감독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는 공통점이 눈에 띈다. 전 감독은 신인 연기자를 발굴할 때 외모, 키, 목소리, 연기력 등 주연급 스타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지 총체적으로 평가한 후 캐스팅을 확정 짓는데, 그가 연출한 드라마에는 불문율처럼 스타가 배출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최근 KBS <신데렐라 언니>와 수목드라마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MBC <개인의 취향(개취)>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이민호 역시 전 감독의 작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대스타가 되었다는 대목도 흥미롭다.

<개취>에서 상대 여배우 손예진과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나갈 이민호를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으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연기력을 갖춘 신인배우”였기 때문이라는 그의 대답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전기상 감독의 인터뷰 전문은 월간 <리얼코리아>의 창간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얼코리아>는 창간호 표지모델로 최근 ‘널 붙잡을 노래’를 발표한 월드스타 비를 선정하는 등 콘텐츠와 배포 방식의 차별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류 매거진이다. <리얼코리아>는 그동안 한 방향으로 소통했던 한류문화가 양방향으로 상호교환 할 수 있는 데 필요한 한류 롤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얼코리아>의 창간호는 중국어로 제작되며, 오는 6월부터 1차적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10만부가 배포되고, 향후 홍콩, 대만, 일본,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시아 6개국, 미국, 캐나다 등 총 100만부 이상이 발간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2일 오후 6시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리얼코리아> 창간기념식에는 국내 정․재계 인사들과 연예 관계자는 물론, 한국과 중국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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