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

시는 대형건설공사장과 반복민원 유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에 따른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와 적정 운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므로 사업주는 작업 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철저히 갖추고 필요한 조치 등을 이행한 후 공사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