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자살위험·학교부적응 학생 치료
4월~11월 매월 2회 Wee센터 전문의 방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정신의학적 상담을 진행한다.

동부교육청(교육장 박윤국)은 11월까지 월 2회 정신과 전문의가 Wee센터로 방문해 학생 치료방안에 대해 ‘정신과 자문의 특별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과 자문의 특별상담’은 학교폭력 및 자살 위험 학생, 학교부적응 학생 등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치료를 위한 목적이다.

세부 운영 방침은 4월~11월 매월 2회 정신과 자문의가 Wee센터에 방문해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이에 해당한 학생은 보호자 및 의뢰교사와 함께 센터에 내방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시운 동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내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정신의학적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자살 고위험군 학생 등에 대해서는 전문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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