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범용 CCTV 설치모습. (제공: 천안시)

“범죄 사각지대 해소, 어린이 안전 확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39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법용 CCTV 설치·교체 예정지역 선정, 현장조사, 회의 등을 거쳐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 131개소에 오는 7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 방범용 CCTV 설치장소는 1424개소에서 1555개소로, 설치 대수는 3386에서 3780대로 늘어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CCTV 추가설치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어린이 안전 확보 등에 효과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시행될 영상 화질개선 사업까지 완료하면 얼굴 인식, 차량번호 식별,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져 범죄예방과 검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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