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매달 지정 소외계층 찾아나서 온정 나눠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6일 ‘찾아가는 나눔의 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민근 의장과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윤석진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이상숙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김진희 의원은 이날 오전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무료급식소’을 찾아 2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나눔무료급식소’는 1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매주 5회 인근 지역 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도 100여명의 이용객들이 식당을 찾아 의원들과 식당 관계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마쳤다.
의원들은 이날 식당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설거지, 커피 대접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고 봉사 후에는 식당 관계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식당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봉사를 마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실제 복지 현장에서의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온정이 더욱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한편 의회는 매달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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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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