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10일 오전 10시 18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승당삼거리에서 올림픽교차로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100번 시내버스가 올림픽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181번 시내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0번 시내버스 차량이 해운대 벡스코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미처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신호대기 중이던 181번 후미를 추돌해 그 충격으로 181번 시내버스 앞에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4대를 연쇄추돌 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총 6대의 차량이 추돌·파손됐으며 버스 승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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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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