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재생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재생사업 당초예산과 2016년 이월예산으로 국비 총 35억원을 교부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중구의 ‘울산, 중구로다’ 동구의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사업’ 북구의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되살리기’이며 총 382억원(국비 191억원, 시비 95억 5000만원, 구비 95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중구의 ‘학성 육성프로젝트’ ‘동백이 피는 온새미로 마당사업’ 남구의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동구의 ‘방어진항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북구의 ‘호계지구 주거지 재생사업’ 울주군의 ‘금곡마을 활력사업’ ‘언양 알프스시장 문화장터 창조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6억원(국비 24억원, 시비 12억원, 구비 30억원)이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는 남구의 ‘장생포 새뜰마을’ 동구의 ‘일산진 새뜰마을’ 북구의 ‘원연암 새뜰마을’ 사업으로 총사업비 145억원(국비 94억원, 시비 12억원, 구비 39억원)이 투입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연차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될 것이며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부된 국비는 도시재생사업에 5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7억원, 새뜰마을사업에 2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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