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식문화 교육 받는 어린이 교육생이 음식 만들기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13일부터 7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크푸드(Junk Food)에 노출돼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접할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食)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식문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밥상머리 예절교육, 발효의 이해, 한과 소개와 종류, 밥의 우수성, 제철 음식 소개, 통과의례의 이해, 건강한 식단과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 등 총 8주 동안에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전통 식문화 지킴이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올바른 전통 식(食)문화를 실천함은 물론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 식문화 교육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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