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연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남부경찰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남부경찰서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11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남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는 이문수 수원남부서장, 수원시 교통안전국장, 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관내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각 학교 녹색회장단은 책임감을 느끼고 학교별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원남부서는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스쿨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위험 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교통질서 확립,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통학차량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학교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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