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낙원웨딩홀에서 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케익 절단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11일 오전 낙원웨딩홀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장 이·취임식 개최됐다.

이날 임기를 마친 어성용 지부장은 제10대~제12대 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장 및 의정부시 수화통역센터장으로 10여년간 의정부지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정성렬 지부장은 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 총무,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상벌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임기는 2021년 1월 20일까지다.

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는 청각장애인식개선캠페인, 수화교실 운영, 수화통역센터 운영, 청각장애인 사회화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농아인의 사화참여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성용 지부장의 많은 수고에 감사드리며 정성렬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의정부시는 농아인협회를 도와 사회의 편견과 인식전환 및 농아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일깨워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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