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김기현 울산시장과 롯데 JTB 박재영 영업부문장, 붕정여행사 진상정 대표, 제인투어 DMC 한정규 대표, 한보여행사 국규보 대표, 울산시 여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후 김기현 시장(가운데)과 4개 여행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울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협력 추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4개 여행사 대표와 해외시장 다변화 등에 따른 울산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금한령과 관련해 어려워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남미, 아랍, 마이스 관광객 등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롯데 JTB 박재영 영업부문장, 붕정여행사 진상정 대표, 제인투어 DMC 한정규 대표, 한보여행사 국규보 대표와 울산시 여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롯데 JTB, 붕정여행사, 제인투어 DMC, 한보여행사는 울산 방문의 해 성공위한 협력 사업추진, 울산 특화관광상품 운영과 관광객 유치목표, 공동마케팅,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자 방한 관광객이 많은 국가와 소비력을 갖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행사와 실무협의를 거친 후 협력 여행사를 선정했다”면서 “업무협약 후 울산관광 상품이 해외 각국에서 즉시 판매되는 만큼 해외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까지 여행사 주관으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은 1월 432명, 2월 585명, 3월 3086명 등 총 4103명(외국인 1475명)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14일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7개 단체·여행사와 협약을 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