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가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가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순영 공동대표는 “최근 4년간의 시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민간위탁사무 예산투자에 대한 효율적인 재검토와 사회복지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 부담비율 하향 조정으로 건전재정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구·동 예산확충과 자율편성권 확대 등 시민의 정부 원년에 맞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수원 시민의 정부’ 원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 재정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도 참석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의정발전연구회는 염상훈 명예대표와 명규환 공동대표, 박순영 공동대표를 비롯해 한원찬, 김은수, 양민숙, 이철승, 한명숙, 김정렬, 한규흠, 김미경, 유재광 의원 등 12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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