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풍세면 육현사에서 지난 11일 춘기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여섯 선비의 청렴한 선비정신 계승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서리(내촌) 소재 육현사가 지난 11일 천안지역의 여섯 선비의 청렴한 선비정신을 후손들이 계승하기 위해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향의 초헌관에는 윤혁중(풍세면장), 아헌관 박덕규(향교 중앙지회장), 종헌관 유병건(천안향교유도회 신부지회장) 등이 맡았으며 풍세·광덕면 지역 유림, 육현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또 광풍중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6현의 높은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육현사는 조선시대의 선비 유언겸·이승백·현덕승·서정연·이중명·서한주 선생 등 여섯분 선현의 얼을 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후손과 지역 유림이 매년 음력 3월 15일 제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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