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원 4.12보궐선거 당선자. (왼쪽부터: 안종혁·방성민·정병인) ⓒ천지일보(뉴스천지)

전과경력자 당선자 전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원 4.12보궐선거에서 안종혁·방성민·정병인 모두 40대가 당선됐으며 전과경력자는 1명도 의회 입성을 하지 못했다.

천안 ‘나’ 선거구(신안‧문성‧중앙‧봉명‧일봉동)에 출마한 안종혁(44) 국민의당 후보가 총 유효 투표수 6080표 중 1902표(31.28%)를 득표해 1580표(25.98%)를 차지한 유창영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천안 ‘마’ 선거구(성거‧성환읍, 입장면)에서는 방성민(43) 바른정당 후보가 총 유효투표소 9178표 중 2928표(31.90%) 득표해 2850표(31.05%)를 차지한 최장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천안 ‘바’ 선거구(직산읍, 부성1·2동)에서는 정병인(44) 무소속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7901표 중 2845표(36%) 득표해 2590표(32.78%)를 차지한 육종영 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천안시의원 보궐선거에는 총 유권자 20만 160명 중 2만 3319명이 투표해 11.7%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선거구별 투표율은 ‘나’ 선거구 8.6%, ‘마’ 선거구 17.5%, ‘바’ 선거구 9%로 나타났다.

선거결과에 따라 천안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1명, 자유한국당 8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 등 4당 체제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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