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나주경찰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이륜차 안전모 200개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나주경찰서)

농촌 어르신 대상 200개 집중 배부

[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전남 나주경찰(서장 임성덕)이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농어촌 공사는 이륜차 안전모 200개를 나주경찰에 전달했다. 경찰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나주경찰서 서장실에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 진행 후 전달식을 이어갔다. 경찰은 이달 말부터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집중 배부할 계획이다.

임성덕 서장은 “어르신들의 주 이동수단인 이륜차는 안전모 외에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안전모 배부가 어르신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륜차 운전자와 어르신들의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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