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구가 실시하고 있는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교육’ 공가실습 모습. (제공: 인천시남구청)

만 20세부터 39세 취·창업 희망 청년
21일까지 모집, 6월말까지 160시간 교육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구가 청년 실업 해소와 빈집(공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오는 21일까지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만 20세(1997년 4월 10일 이전 출생자)부터 39세(1978년 4월10일 이후 출생자)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교육은 리모델링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구성해 오는 24일부터 6월말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간담회 및 동행면접 등을 통해 수료자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구 빈집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실무교육을 취·창업율 61%(11명)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접수는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