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장애학생 학습 편의 위해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장애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예산 4억 800만원을 들여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에 보조공학기기 173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관내 14개 특수학교에 예산 2억 8000만원을 교부해 학교별로 점자정보단말기 등 121종의 보조공학기기를 확보하도록 했다.

또 일반 학교에는 부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예산 1억 2800만원을 들여 ‘보완·대체보완대체 의사소통 보조공학기기’ ‘지체부자유 학생용 보조공학기기’ ‘감각통합 촉진 보조공학기기’ 등 3개 영역 모두 52종의 보조공학기기를 구매해 필요한 학교에 대여한다.

김혁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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