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가 13일 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코오롱글로벌 등 관련 업체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3일 광교신도시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코오롱글로벌, 공동체플래너(늘품, 참좋은수다, 언더독스)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 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최옥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민정 참좋은수다 대표이사,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따복하우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공동체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코오롱은 지역편의시설 코디네이터로서 시설 제안과 관리를 맡으며 공동체플래너는 기획자로서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 등을 책임진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오픈·플리마켓, 치료상담(신혼부부, 임산부 힐링 등), 문화수업(공방, 바리스타 등), 창업교육 프로그램(인큐베이팅) 등이 운영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우리 함께해요’ 공동체 운영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따복하우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5월 ‘BABY 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총 1만호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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