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12일 민간 단계공원 조성사업 제안심사위원회 개최하고 ㈜두산건설을 우선 제안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민간 단계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안공고 후 2017년 3월 15일까지 ㈜대호아이피종합건설, ㈜두산건설, ㈜강희종합개발 총 3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제안심사 당일 ㈜강희종합개발이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대호아이피종합건설과 ㈜두산건설만 평가했다.
원주시는 민간 단계공원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된 ㈜두산건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타당성 검증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5월 중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제안수용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2017년 상반기 민간 중앙근린공원(1구역)의 토지보상 완료 후 하반기 공원조성 착공을 시작으로 단구·단계공원도 민간공원 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완료해 민간공원조성 추진을 통해 걷고 싶은 ‘푸른 공원 도시’ 원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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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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