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보령 대명중학학교 학생자치회 34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제공: 충남도의회)

보령 대명중학교 학생자치회 34명 대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보령 대명중학학교 학생자치회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대명중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했다.

실제 학생들은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자’ ‘급식실에서 지켜야 할 예절’ ‘휴대폰 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2분 발언에 나서 학교 제도 개선을 제언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배운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을 학교생활에 접목시키길 기대한다”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