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입법홍보팀, 입법 분야 직원 1명 채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홍보팀을 입법홍보팀으로 개편하고 입법 분야 직원 1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근무시간 선택과 임기제인 ‘나’급 공무원 1명을 채용하며 변호사 자격이 있으면 우대한다. 자격은 입법 정책 관련학과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해당 분야 경력자,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등이다.

채용되면 2년간 의회 사무국 입법홍보팀에서 근무하게 되며 입법정책 전문요원으로서 입법 지원, 법률검토, 연구 분석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총 5년 범위에서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7~19일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문의와 서류접수는 천안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으로 하면 된다.

전종한 의장은 “양적으로 증가하는 의원 입법과 의회의 조사연구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면서 “전문 인력 확충으로 천안시의회의 입법 기능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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