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의회 주명식(더불어민주당)·주일원(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주일원 의원)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열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주명식(더불어민주당)·주일원(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입당과 안철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안철수 후보의 국가관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면서 “다양성과 상호존중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패권과 결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안 후보와 함께하는 것이 양심적 정치인으로서의 소명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주명식·주일원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함에 따라 천안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자유한국당 7명, 국민의당 3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재편됐다.

한편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지난달 8일 김용필 충남도의원의 입당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이해선·우영길(공주시의원)·류보선(계룡시의원) 입당, 안종혁(천안시의원 보궐선거) 당선 등이 이어지며 큰 힘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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