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 오안영 의장이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통령선거 대비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업무”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가 14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오안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시정 질문,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 등이 계획돼 있다”면서 “의원들은 문제점에 대한 과감한 지적과 대안 제시를, 집행부는 충분한 자료검토와 내실 있는 자료작성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막바지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사에 이어 김형종 의사 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승인 등 34건(의원발의 10, 시장제출 24)의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이어 시장·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을 상정해 오는 18·19일 현장방문을 결정했다.

또 아산시 월천지구 가칭 ‘월천초등학교 신설촉구’ 건의안(심상복), 유전자변형 식품 완전표시제 시행 촉구 건의안(김영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성시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

이날 조철기 의원이 ‘공중화장실·도시공원 비상벨(안전 벨)설치’와 황재만 의원의 ‘충남권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의 문제’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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