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한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가 15일 오후 성환읍 이화정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를 마친 후 전종한 의장이 배꽃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전종한 천안시의장은 “배꽃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배꽃의 꽃말은 위로와 위안”라면서 “내일은 세월호 사고 발생 3주년이 되는 날로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없기를 바라고 우리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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