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IPA와 인천시가 ‘소통의 날’을 갖고 인천항을 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의 미래상 비전 공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가 ‘소통의 날’을 통해 인천항을 둘러보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IPA와 인천시 해양항공국, 인천자유경제구역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인천항 물류 시설 및 개발 현장을 시찰하며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인천항 물류단지 운영현황 시찰을 위해 아암물류1단지 화인통상 방문에 이어 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또 임시크루즈부두 현장을 둘러보는 등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운영현황을 참관했다.

현장을 둘러본 인천시 관계자들은 “인천항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해 이해하고 인천항 개발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인천항의 종합적 개발계획 등에 보다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은 “인천항의 비전 공유를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타 기관과도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와 인천시는 오는 21일에도 인천항 운영 현장을 시찰하며 상호 간 현안 공유 및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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