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단원구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이 열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16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미수습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분향과 헌화를 마친 정 의장은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힘을 모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억식에는 19대 대선후보,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등 많은 내빈과 세월호 유가족 등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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