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가 오는 22일과 23일 ‘제7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22일과 23일 ‘제7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는 순천시 걷기연맹에서 주관하며, 동천변 코스(5㎞, 10㎞, 25㎞)와 봉화산둘레길 코스(5㎞, 10㎞, 25㎞)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한국체육진흥회 걷기 강습과 걷기 홍보관, 스포츠마사지 체험부스, 건강 관련 부스, 그린순천21 빅워크 동참&탄소줄이기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또 조곡동 자치위원회가 간식거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대회 참가자를 맞이한다.

더불어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참여자와 전국 걷기대회 임원, 순천시 관계자가 함께하는 국제 친선의 밤도 열린다.
 
국제 친선의 밤에서는 참가 대표자들이 선물교환을 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세계 걷기동호인들과 친선 교류를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아름다운 동천변과 봉화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빅워크)에 동참함으로써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걷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며, 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에게는 완보증과 완보 배지를 준다. 또 대회에 참가해 각종 캠페인을 시행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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