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청년 중심 푸드트럭 10대 선발 지원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차 년도 푸드트럭 창업지원 사업은 국비 2억, 시비 1억 총 3억원을 투입해 총 10팀(10대)을 선정한 후 푸드트럭 개조비용의 일부(최대 1000만원 한도)와 함께 서울, 울산 등 푸드트럭 성공지 견학 기회를 가진다. 또한 창업 희망자들은 전문가의 품평과 컨설팅, 그리고 조리실습 등의 교육,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경영 실무교육과 푸드트럭 마케팅 등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2017년 푸드트럭 지원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부경대 대연캠퍼스 내 창업카페 2호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접수하려면 푸드트럭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지정서식을 작성한 후 첨부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39세 이하로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예비창업자로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면 된다.

신청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홈페이지 또는 부산창업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 이후 성공한 푸드트럭 팀이 충분한 실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차 연도를 맞은 푸드트럭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특정 문화가 되고 나아가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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