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치과치료 지원서비스인 ‘드림스타트’를 진행한다.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는 4~11월 진행되며 구강 검진 결과 치과치료가 필요한 미취학 아동 6세 아동부터 취학 아동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치료 항목으로 ▲스켈링 ▲교정치료 ▲임플란트 ▲미백치료를 제외한 ▲충치치료 ▲보철치료 ▲신경치료 등에 한해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 치료 지원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치과 치료 신청 시 구강교육과 소정의 구강용품도 지원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본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아서 매년 치과 치료 참여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돕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동해시 치과협회와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돼 왔다. 작년까지 235명의 아동이 치과 치료를 받고 270여명의 아동이 구강 교육 자료와 구강용품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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