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지난 1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 및 안산시 물가조사요원 25명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조사원 교육을 실시한 후 임흥선 기획경제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매월 대형마트·이미용소 등 생필품 가격변동 홈피 공표
소비자 구매에 도움줘 물가안정·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재종길)가 지난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 및 안산시 물가조사요원 25명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소비자단체가 합동으로 물가조사의 중요성 및 실무교육, 물가조사요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물가안정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도 모색했다.

교육에 참가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과 개인서비스업종 가격 변동사항을 매월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물가조사요원은 “물가모니터 운영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물가조사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과 조사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올해 안산시의 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의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하고 정확한 소비자 물가조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임흥선 안산시 기획경제국장이 지난 1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 및 안산시 물가조사요원 25명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조사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