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9혁명 기념식. (제공: 경상남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원이 된 4.19혁명 제57주년 기념식이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19혁명은 독재와 부정의 시대를 종식하고 기나긴 민주화의 여정을 여는 신호탄이 됐다”며 “이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계승되고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의 근원이 됐다”고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맡겨진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도지사 부재에 대한 도정 공백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4·19혁명 경과보고, 유공자 격려금 전달, 기념사, 추모 헌시 낭독,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4.19 유공자와 유족, 유관기관장, 도의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 4.19혁명 기념식. (제공: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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