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 직거래장터에서 화순농산물을 홍보하는 모습. (제공: 화순군)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서 저렴하게 판매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전남 화순군이 농협 화순군지부와 함께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농협 화순군연합사업단(이하 연합사업단)이 주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 직거래장터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미나리, 버섯류 등 화순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싸게 판매했다.

연합사업단은 향후 홈플러스 계림점·동광주점과의 직거래 행사를 확대 추진해 신선하고 저렴한 관내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열린 ‘화순군 농특산물 직판행사’ 개장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이명만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화순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가까운 대형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화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거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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