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제52회 강원 도민체전’ 대비와 관련해 27개 종목별 경기장을 중심으로 시설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횡성 종합운동장의 관람석, 육상트랙, 전광판 정비 등 주요 시설사업이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관, 다목적경기장, 인조잔디축구장 정비도 완료해 한 달 남짓 남은 도민체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별히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비해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설치 등 장애인편의시설 확충과 각종 낡은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각종 시설개선 등 종합정비에 총 55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임광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횡성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강원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횡성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체육시설 분야 준비에 소홀함 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