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농아인 수사참여 시 소통의 창구 마련을 위해 강원도 최초 ‘소통·통합 수어 안내표’를 제작해 각 지구대와 민원실에 배포했다.

이 수어 안내표는 경찰관 기본수어 숙지를 통해 방문 농아인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수사 진행과 농아인에 대한 인권존중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

원주경찰서 청문감사실 관계자는 “수어 안내표를 각 민원과와 수사 부서에 비치하고 원주수화통역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농아인 방문 시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인권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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