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0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동해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강원도 전역에 걸쳐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6일 화천군에서 시작해 참여 단체별로 릴레이기를 인계·인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번 동해자원봉사 릴레이에는 총 40개 단체 949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의 경로당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과 기차여행 ▲마술공연 ▲심폐소생술 시범 ▲해안숲길 가꾸기 ▲해동검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오는 27일부터 14일간 시 전역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정용화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금번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생활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운동은 오는 5월 11일 관내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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