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19일 ‘4.19혁명 제57주년’을 맞아 동구 중동 목척교에 있는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57년 전 그 날, 학생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9일 ‘4.19혁명 제57주년’을 맞아 동구 중동 목척교에 있는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찾아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학생들의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대전충남4.19혁명동지회, 대전시낭송협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묵념, 헌화, 기념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전기를 이룬 역사적인 사건으로 그 출발점에는 우리 지역의 3.8민주의거가 있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대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오후 4시부터는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3.8민주의거, 4.19 제5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낭송회가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19일 ‘4.19혁명 제57주년’을 맞아 동구 중동 목척교에 있는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찾아 헌화했다. (제공: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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