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조감도. (제공: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조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한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가 설계에 참여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트리티를 20일 1차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차 오픈에서는 711객실의 5성급 호텔과 1600석 규모의 컨벤션,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에 2차 시설을 개장해 복합리조트로 완성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IR (Integrated resort)로서 호텔,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이 결합된 원스탑의 자족적인 복합 리조트다. 또한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내부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조성됐다.

설계를 맡은 한기영 간삼건축 부사장은 “국내 최초 문화예술관광 복합 리조트로서의 의미가 크다”라며 “문화예술로 고객들에게 목적(Destination)이 될 수 있는 화제성과 집객력을 갖는 리조트 단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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