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강원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 컷팅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협의회장 유재철)가 20일 오전 7시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에서 농업인 새벽시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유재철 협의회장을 비롯해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시 의장, 김기선·송기헌 국회의원, 도의원, 원주시 의원, 조합장 및 농업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귀빈 소개, 협의회장의 개회사, 원주시장의 인사말과 귀빈 축사, 농악대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축협에서는 치악산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1994년 개장한 후 올해로 24년을 맞이해 매일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5시간 동안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회원은 13개 구역 340여명이다.

유재철 원주시협의회 회장은 “농업인 새벽시장을 개장으로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원주시협의회는 올해 85억원(지난해 84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기 위해 매월 1회 제철 농산물 시식회와 우수고객 경품추첨 시상 행사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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