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 화천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부터 6개 진료소를 중심으로 요가교실 203회, 뇌신경 체조교실 153회, 웃음치료 78회, 치매예방 78회 등 노인 대상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군은 올해 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료와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 추진과 함께 농한기에만 실시하던 뇌신경과 건강 체조교실을 매주 1~2회 실시하고 있다.

박지영 브레인 트레이너 강사는 “뇌와 몸은 하나로 연결돼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뇌를 건강하게 단련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48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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