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

250억 투입, 내년 5월 착공 2020년 3월 준공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인천시 송도 8공구에 ‘해양5 초’ 신설 승인을 받아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은 2020년 입주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송도 8공구의 학급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이에 송도국제도시 ‘해양5 초’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 12일 이영 교육부 차관에게 친전과 통화를 해 ‘해양5 초’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촉구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13일 열린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19일 인천시교육청에 적정규모화 조건으로 승인을 통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8월부터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5월 착공해 2020년 3월 준공할 방침이다.

민경욱 의원은 “송도 8공구에 입주가 시작되는 2020년에는 유입 학생 규모가 약 2600여명, 급당인원 62.7명으로 예상된다”며 “심각한 학급 과밀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교육부가 인정한 결과”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