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난 21일 오후 부산 대동병원에서 ‘2017 상반기 홍보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가 지난 21일 오후 부산 대동병원에서 ‘2017 상반기 홍보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실행력 병·의원 홍보의 正道(정도)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병·의원 마케팅, 브랜딩으로 승부하라(전아영 말리언스 컴퍼니 대표) ▲소셜미디어 시대, 전략이 차이를 만든다(민들레 ㈜인바디 마케팅팀장) ▲홍보의 첫걸음,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내부소통과 고객서비스디자인(라돈치과병원 그룹 김정선 총괄기획이사) 등 전문가 특강과 ▲홍보인이 갖추어야 할 ‘사진’의 기술(류정남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작가) ▲우리도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까? 홍보실무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정재로 한국병원홍보협회 이사)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반건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각자가 속한 병·의원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최신 병·의원 홍보 실무 트렌드를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병원홍보협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계 현실에서 병·의원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 연구 및 이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 등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울·경남지회는 지난 2008년 출범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회로 손꼽히며 지역을 대표하는 150여개 병·의원과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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