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편의성·접근성 향상 등 노력한 공 인정받아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홈페이지가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17 Asia-Pacific Stevie Awards)’ 기업 웹사이트 혁신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 국가의 기업이나 조직, 개인이 이룬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상이다.

올해에는 15개 나라에서 800여편이 출품돼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스티비상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 홈페이지 수상은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웹사이트 통합 정비, 2016년 홈페이지 전면 개편 등을 통해 시민의 공공정보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비 효율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해 전면개편한 시 홈페이지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74종의 홈페이지 메인을 재구성해 사용자 위주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콘텐츠 재그룹화·시각화로 14종의 분야별 정보로 구성하는 등 가독성을 높였으며 시민이 한 곳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서비스와 통합예약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페이스북, 시 홈페이지 등을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은 스티비어워즈가 2014년 만든 상으로 급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기업과 조직의 활동을 시장 지향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해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룬 혁신적인 성과들을 높이기 위해 만든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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